한화, '카스티요를 구원투수로 앞세워 짜릿 승리'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7.13 22: 10

한화가 LG에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한화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원정경기를 7-5 재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8회초 승부를 결정짓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파비오 카스티요가 3이닝 무실점 구원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날 LG에 당한 4-5 역전패를 갚은 한화는 33승44패3무를 마크했다. 7위 LG(34승44패1무)와 격차를 다시 반경기차로 좁혔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LG가 6승3패로 계속 우위.

승리를 거둔 한화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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