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이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다.
평소 훈훈한 외모와 다부진 체격으로 여성 시청자 뿐 아니라 남자 시청자의 부러움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재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근육질 몸을 공개해 ‘참몸’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이재윤은 ‘수요미식회’에서 요리까지 잘한다고 밝혀 전현무의 폭풍 질투를 받았다. 전현무는 “사기캐릭터 아니냐”고 비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삼겹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윤을 비롯 장도연, 이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요리와 관련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방출했다. 이재윤은 “13년동안 자취 생활을 했다. 요리에 관심이 많아 자주 요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못미더워하며 “참몸에 요리까지 잘하면 사기캐릭터 아니냐. 그럼 나는 뭐가 되냐”고 말했다. 이에 이재윤은 자신이 자주하는 요리를 밝히며 “태국 요리 자주 한다. 팟타이도 해먹고 쌀국수도 해먹어봤는데, 그건 국물맛이 제대로 안나더라”고 말했다.
또 이재윤은 "잘 먹는 여자가 좋다. 특히 얼굴에 뭐 묻히고 먹으면 그게 그렇게 귀엽더라. 사진으로 찍기도 한다"고 했고, 이에 장도연은 이재윤에게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재윤은 자신만의 삼겹살 먹는 방법도 공개했다. 그는 “캐나다에 살다 왔다. 당시 아버지가 삼겹살을 좋아하셔서 집에서 자주 해먹었는데, 항상 초고추장에 찍어드셨다. 쌈장에 먹는다는 것은 한국 와서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이재윤은 의외로 ‘어린이 입맛’이라고 밝히며 달고 새콤한 맛을 좋아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의외의 매력을 모두 공개한 이재윤. 시청자들이 이재윤에게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