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개미커플'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미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다시 한번 뭉친다. 2008년에 발표한 '투 머치'에 이어 두 번째 듀엣곡을 준비하고 있다.
14일, OSEN 취재 결과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곧 신곡 녹음을 진행한다. 크라운제이가 음악 작업에 나섰으며 서인영과 합을 맞췄다. 오랫동안 사랑해 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듀엣곡을 발표하게 됐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던 2008년 5월, 듀엣곡 '투 머치'를 발표해 히트에 성공했다. 크라운제이의 쫄깃한 랩과 서인영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초, 서인영이 신곡 발매 기념 생방송으로 V앱을 진행했는데 이때 크라운제이가 게스트로 나왔다. 둘은 오랜만에 '투 머치'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번 신곡이 제2의 '투 머치'가 될 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듀엣곡을 준비하고 있다. 조만간 녹음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달 3일 '너에게 안겨'를 발표하고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크라운제이도 열흘 뒤 신곡 '싱글'을 내 힙합의 진수를 뽐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