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큰 관심, 그저 과분하고 감사해."
래퍼 비와이가 자신을 둘러싼 행보에 대해 말을 아꼈다.
비와이가 속해있는 힙합크루 섹시스트립 관계자는 14일 OSEN에 "거취에 대해서는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 AOMG를 간다는 이야기는 물론, 독립을 결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관련 입장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그저 현재의 큰 관심이 과분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내일이 '쇼미더머니5' 결승전이다. 크루 섹시스트릿 비와이와 씨잼이 생방송 무대로 맞붙는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 이게 우선이다"고 거취에 대해, 확답을 유보하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한 '비와이와 씨잼의 대결에 분위기가 어떻느냐'는 질문에는 "2009년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함께했던 두 사람이다. 누가 이기든 지든 섹시스트릿은 축하파티를 연다. 하루가 남았는데 (섹시스트릿) 단톡방 분위기도 무척이나 좋다"고 비와이와 씨잼이 D-1 '쇼미더머니5' 결승전 분위기를 즐기고 있음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비와이가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모두 고사하고 최종적으로 독자노선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와이와 씨잼, 그리고 슈퍼비가 맞붙어 우승자가 결정되는 Mnet '쇼미더머니5' 생방송 결승 무대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