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꽃놀이패' 오늘 첫방, 극과극 비교체험 통할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7.15 06: 30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가 오늘(15일) 첫 방송된다. 이에 따라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는 한 주 결방된다.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 LIVE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로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연한다.
지난 달 6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도 살아보기'라는 주제로  살아보기'라는 주제로 총 4번의 생방송 투표를 통해 네이버 V LIVE 누적 200만 뷰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화제가 됐다.

이들은 투표 결과에 따라 각각 ‘꽃길’과 ‘흙길’로 팀이 나누어지며, 극과 극 운명을 경험했다. 경비, 숙소,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총망라해 상상 이상의 ‘비교 체험’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서장훈과 안정환은 깔끔함과 반전미로 그간 볼 수 없었던 극한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안정환은 테리우스 이미지를 확 깨버리며 트와이스의 ‘Cheer Up' 가사인 "샤샤샤~"를 연달아 외치며 아재 흥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또 조세호와 유병재는 단짝처럼 붙어다니며 마치 친형제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고. 폐가에서도 현지인 같은 포스로 무난히 생활하는가 하면 열악한 환경에서 게임을 시도하는 반면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도 의사소통이 안 되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바보형제' 탄생을 예고했다.
막내 라인 김민석은 거친 리얼 예능 적응기에 도전하며 방탄소년단 정국은 티저 오프닝부터 슬레이트 요정으로 등장해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 멤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각기 색다른 매력으로 똘똘 뭉친 6명의 멤버들이 2박 3일동안 보여줄 극과 극 운명투표는 어떤 그림일지, 1회는 15일 오후 11시 20분에, 2회는 1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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