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이 믿고 듣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멜포캠은 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9월 10일~11일 요일별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민 가수 김건모, 심수봉부터 악동뮤지션, 백아연 등 가요계를 빛내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첫 날인 10일에는 심수봉, 케이윌, 악동뮤지션, 박재정, 박시환이 출연하며, 둘째 날인 11일에는 김건모,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 어반자카파, 백아연, 백예린, 지소울(G.Soul), 에디킴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25일~27일 3차 라인업까지 공개되면 최종 라인업이 완성된다.
멜포캠 측은 "친숙한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 구성, 평소 페스티벌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뮤지션들의 출연 등이 멜포캠 라인업의 특징"이라며 "올해도 가요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만큼 공연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관객들에게 가을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회를 맞은 멜포캠은 '별처럼 빛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자연 속 쉼표'라는 슬로건 아래 낭만 가득한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멜포캠은 오는 9월 10~1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