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정인 부부가 '부모'가 된다. 정인이 임신초기 진단을 받은 것. 결혼 약 3년만의 2세 소식이다.
조정치는 14일 OSEN에 "아빠가 된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혈관이 돌아서인지 심장 소리 같은 게 들려서 더 실감이 났다"며 "그 순간 눈물이 찔끔났다"고 밝혔다.
이어 "본디 부정적인 사람인데, 긍정적으로 변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정치와 정인은 지난 2013년 11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올렸고, 지리산 등반으로 신혼여행을 대신하는 등 특별하게 가정을 꾸려 화제를 모았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