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를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한 애프터스쿨 나나가 시청자들의 호평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단 역을 맡은 나나는 14일 방송사를 통해 “국내 첫 연기 도전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얼떨떨한 면도 있지만 좋은 평가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연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김단이라는 역을 연구하고 노력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이 드라마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8일 첫 방송된 이후 출연진의 명연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