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방탄소년단, 이런 여행파트너 또 없나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7.15 07: 15

유럽에서도 비글돌들의 매력은 빛났다. 동화같은 풍경과 너무 잘 어울린 7명의 귀요미들. 장난치고 유쾌하게 여행을 즐기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다면 유럽이 아니라 그 어디라도 좋을 것 같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여행 패키지 어디 안 파나?
14일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BON VOYAGE EP 2'에서는 노르웨이를 여행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여행지를 대하는 7인 7색의 매력을 공개했다.
정욱과 슈가는 멋진 풍경에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포토그래퍼 놀이에 빠졌고, 브레인 랩몬스터는 지도를 해독(?)해 멤버들을 이끌었다. 또 거리를 걸으며 뜬금없이 “이거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냐”고 갑자기 영어를 해대 웃음을 유발했다.

그들은 숙소에서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대방출했다. 무대와 다른, 장난치고 밥을 해먹는 등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슈가는 라면을 끓이면서도 물을 정확하게 계량해 눈길을 끌었다. 라면 역시 면과 스프를 미리 분리해놓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날 진은 원카드에 져 설거지 당번이 됐다. 장보기에 이어 설거지까지 맡게 된 진은 비명을 질렀지만, 팬들은 그 모습에 하트를 쏟아냈다. 진은 설거지를 하며 ‘태평양 어깨’를 과시하기도 했다.
유쾌한 여행기를 보여준 방탄소년단. 팬들은 방송을 보며 그들과 함께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여행 상품이 있다면 대박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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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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