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여전히 차트 1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이번엔 에릭남이 왕좌를 두고 다툼에 돌입했다.
15일 오전 7시 기준, 비와이의 'Day Day'(Feat. 박재범)'는 국내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과 네이버뮤직에서 각각 실시간 1위를 기록중이다. Mnet '쇼미더머니5'를 통해 무대를 선보인 후, 공개된지 일주일째 이뤄진 쾌거다.
하루전인 14일까지 이에 맞서 나머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곡은 여자친구의 신곡 '너 그리고 나'였으나, 이날 새로이 선보인 에릭남의 신곡 '못참겠어'(feat.로꼬)가 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현재 '못참겠어'는 엠넷, 벅스, 올레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차트 4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는 소리바다에서만 1위를 수성했다.
특히 비와이가 씨잼, 슈퍼비와 우승을 놓고 최종 경합을 벌이는 '쇼미더머니5' 생방송 파이널 무대가 이날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는 실시간 투표가 이뤄질 비와이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대목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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