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윤계상의 아버지의 변호를 맡게 됐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3회에서 김혜경(전도연)은 음주 교통사고 후 경찰 폭행으로 로펌을 찾아온 서재문(윤주상)의 변호를 맡게 된다.
80년대 유명했던 인권변호사이자 MJ로펌의 창립자인 재문은 서중원(윤계상)과 서명희(김서형)의 아버지.
재문은 오랜 시간 변호사로 활약해 온만큼 혜경을 변호사로 고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음주운전 사고 변호에 대해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자네는 그냥 내가 시키는대로 대답만 하면 돼"라고 말하는데 이에 혜경은 기죽지 않고 옅은 미소와 함께 "제가 변호산데요"라고 답한다.
또한 이후 궁금증이 있다던 재문은 "내 아들과 잤느냐"는 질문으로 혜경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 gato@osen.co.kr
[사진] '굿와이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