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5'가 시즌4가 기록한 3%대 시청률을 넘지 못한채 마무리됐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5' 최종회는 시청률 2.761%(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회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2.871%보다 소폭하락하며 종영했다.
이는 지난해 방영됐던 '쇼미더머니4'가 3회만에 기록했던 3.479%라는 시즌을 통틀어 최고의 시청률을 거머쥐었던 순간은 넘는데 실패했다. 다만, 당시보다 논란거리가 적었다는 점과, 회를 거듭하며 꾸준히 상승계단을 밟았다는 점은 앞선 시즌보다 더 주목할 만한 대목이었다.
또한 시청률 외에도 온라인과 SNS를 통한 클립들의 재생수, 해당 무대를 통해 발표됐던 음원들이 차트를 휩쓸며 큰 영향력을 내비쳤다는 점에서 단순 시청률 비교만으로 성공과 실패를 논하기는 힘든 상황.
한편, 이날 최종회에서는 결슨 2라운드에 씨잼과 비와이가 올라 결국 초반부터 큰 인기몰이를 했던 비와이의 우승으로 시즌이 종영했다. / gato@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