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뇌섹남' 전현무가 1:8 퀴즈대결을 펼친다.
전현무와 김신영이 JTBC '아는 형님'에 동반 출연, 예능감이라면 뒤지지 않는 전학생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초반부터 긴장반, 기대반의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전현무가 등장하자 작년 한 시상식 당시 강호동을 인터뷰하며 불거졌던 ‘무례한 진행 논란’을 언급하며 공격에 나섰다. 그러자 전현무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안 그래도 강호동 때문에 ‘아는 형님’에 나온 거다”라며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코너에서 전현무는 “내가 월등히 뛰어난 분야를 들고 왔다”며 퀴즈대결 도전장을 내밀었다. 누구든 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만만한 전현무의 모습에 멤버들과 김신영은 “자존심이 상한다”며 발끈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계속해서 “나의 섹시한 뇌를 자랑하고 싶다”며 자칭 ‘뇌섹남’다운 도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게임대결이 시작되자 전현무는 몸풀기 문제로 멤버들에게 선공격을 펼쳤고, 처음 보는 문제 스타일에 형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아는 형님’의 명예를 걸고 승부욕을 불태우는 멤버들로 전현무는 완승을 하지 못할까봐 불안감에 떨었다는 후문.
과연 대결의 승자가 되어 영광스러운 ‘뇌섹남’의 타이틀을 차지하게 될 사람은 누구일지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 가능. / gato@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