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파이더맨' 솔로무비의 부제가 '홈커밍'인 이유가 밝혀졌다고 미국 연예매체 IGN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의 CEO 톰 로스먼은 최근 '고스트버스터즈' 할리우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의미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의 제목은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스파이더맨:홈커밍'은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으며 한 장면 힌트를 드리자면, 홈커밍 댄스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시작하고 몇 주 동안 고등학교 장면을 촬영했었는데 정말 환상적이다.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라고 말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이 피터 파커의 고등학교 시절을 주로 다룬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빌런이 홈커밍 댄스를 망치는 모습이 담길 것이라는 소문 역시 돌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