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와 김소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1회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봉해령(김소연 분)의 모습이 화면에 비춰졌다. 턱시도를 입고 이를 기다리던 서지건(이상우)은 해령의 모습에 넋을 놓았다. 복잡했던 마음까지 씻겨나갈 만큼.
해령은 지건의 손을 잡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을텐데 내 손 놓지 않고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이에 지건은 "머리가 하얗게 세고 주름이 많은 할머니·할아버지가 되도록 이렇게 옆에 서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해령은 "사랑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 gato@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