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성호와 원이 극적 화해했다.
16일 방송된 Mnet '소년24'에서는 2차 유닛전을 앞두고 그간 있었던 갈등을 푸는 레드팀의 리더 성호와 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성호는 독단적인 리더로서 유독 안무가 미숙한 원과 충돌이 있어 눈길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지난 '굿 보이' 무대로 실패로 맞본 성호는 달라지겠다고 마음 먹고 "'소년24' 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원이형한테 갔던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원 역시 "성호를 '츤데레'라고 표현하고 싶다. 뭐라고 해도 그게 다 마음이 있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사과를 받아들였다.
또한 두 사람은 따로 밖으로 나가 그간의 응어리를 풀고 화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소년2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