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팬들의 선물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16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은 "저스틴 비버가 전날 뉴저지에서 '퍼포즈'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이때 팬들을 향해 '이 시간 이후로 무대에 선물을 던지지 마라, 진짜 싫다'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소신 발언이 될 수도 있지만 저스틴 비버는 정색한데다 욕설까지 섞으며 팬들의 선물을 거부한 걸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횡설수설하며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비버는 그동안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내렸다. 거리에서 팬과 패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이웃집에 달걀을 투척하고 노상방뇨 등 악행을 일삼았다. 팬들과 SNS 설전을 벌이기도.
그런 그가 또다시 돌발행동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저스틴 비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