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접수한 괴물들'
아이콘이 첫 아시아 투어의 일환인 태국 방콕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아이콘은 16일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HALL 4'에서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BANGKOK'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리듬 타'로 오프닝을 장식한 아이콘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취향저격’, ‘오늘따라’ 등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이어가며 신인다운 풋풋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 외에도 아이콘은 다양한 걸그룹 히트곡 커버 무대를 통해 여장에 도전했다. 예쁘장한 외모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아이콘의 이번 방콕 공연 ‘하이라이트’ 앙코르 무대는 어느 때보다 특별했다. 국내 방송에서도 공개한 적 없는 '오늘 모해' 무대를 최초로 공개, 깜짝 선물을 선사한 것. 현지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 감동을 배가했다.
한편, 아이콘은 소속사 선배인 싸이와 함께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리믹스’에 출연, 매번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여기에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을 접수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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