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오늘(17일) 서울수서경찰서에 출석한다.
서울수서경찰서 관계자는 17일 OSEN에 "오늘 오후 7시께 이진욱이 출석해 성폭행 혐의 관련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이진욱이 한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앞서 박유천, 이민기 등이 남자 연예인들의 성추문이 이어지고 있던 터라 더욱 시선이 쏠렸다.
이진욱은 사건이 알려지기 하루 전인 지난 14일 한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은 이진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서울수서경찰서에 신고했다.
이에 이진욱 측은 고소인과는 연인사이가 아니며 강력하게 무고를 주장하고 있다.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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