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확정 지으며 만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7.17 17: 41

고진영(21, 넵스)이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 662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3개로 2타를 줄였다.
이로써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2위권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5월 1일 끝난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한 고진영은 2개월여만에 이를 재현, 시즌 2승과 개인통산 6승에 성공했다.

고진영이 우승을 확정 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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