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이 처음부터 고득점을 얻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손에 가수-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 양희은은 자신의 판듀인 사당동 쌍보조개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열창했다.
양희은은 나이 어린 쌍보조개에게 시종일관 자상하게 조언을 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두 사람은 깊은 감정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고,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극찬을 전했다.
두 사람이 얻은 점수는 271점이었지만 앙희은은 "아쉽다"며 솔직히 고백했다. 그리고 씨스타를 도전자로 선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듀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