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앞서 미리 여름방학을 즐겼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전라북도 남원으로 떠난 '여름방학 탐구생활' 첫 번째 얘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생활계획표대로 생활해야 했고 먼저 '소설 속 주인공과 놀아보기'를 하며 '몽룡이 장원급제 퀴즈'를 풀었다.
제작진은 실제 국가고시 문제부터 속담문제까지 풀었고 차태현, 윤시윤 팀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마패를 받았다.
이어 멤버들은 계곡에서 '신나게 춤추며 놀기'를 했고 백숙 등이 걸린 게임에서 튜브 뺏기를 하는 등 배를 채우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계곡에서 휴가를 떠났다가 돌아온 유호진 PD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유호진 PD는 멤버들을 향해 3kg이 쪘다면서 자랑했고 이후에도 유호진 PD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촬영을 구경했다.
튜브게임에서 윤시윤이 승리했고 차태현도 가위바위보로 승리하며 함께 계곡 앞에서 시원한 점심을 즐겼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