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가 최고 시청률을 얻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4.8%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된다. 8.9%로 첫 방송을 시작했던 '미녀 공심이'는 매회 꾸준히 상승세를 얻었고, 결국 마지막회에서 15%를 넘어서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 드라마는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과 취준생 공심(민아 분)의 짠내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랑 이야기를 알콩달콩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KBS 2TV '아이가 다섯'은 31.6%, MBC '옥중화'는 19.9%, '가화만사성'은 18.9%, SBS '그래 그런거야'는 10.2%의 시청률을 각각 얻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녀 공심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