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W’의 연출을 맡은 MBC 정대윤 PD가 작품에 대해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대윤 PD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새 드라마 ‘W’의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들이 2016년 각기 다른 서울에 살아가며 서로의 존재를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호러와 서스펜스, 그리고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다"고 덧붙였다.
‘W’는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의 웹툰 ‘W’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사건을 만나고, 주인공 강철과의 로맨스를 그리는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 강철 역에 이종석이, 여자 주인공 오연주 역에 한효주가 각각 캐스팅됐다.
정 PD는 앞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