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인 것 같다”고 시청률 경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효주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새 드라마 ‘W’의 제작발표회에서 “경쟁보다는 어떠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 중인 함부로 애틋하게의 수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서 나온 답변이었다.
한효주는 이번 드라마에서 의사 오연주 역할을 맡았다. ‘더블유’는 연주가 우연히 웹툰 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만화의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과의 로맨스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어 한효주는 “제가 사실 (남과의 비교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제 작품에 대한 생각만 한다”며 “좋은 작품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고 답했다.
‘더블유’의 첫 방송은 7월 20일 오후 10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