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찾아 나선 조미'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가 '파티남'으로 거듭났다. 내 짝을 찾으러 파티에 가는 남자의 들뜬 마음을 고스란히 신곡에 담아냈다.
19일 오전 0시, 조미의 두 번째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은 '왓츠 유어 넘버?'. 복고풍의 펑키한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멜로디컬한 코러스가 듣는 이들을 흥겹게 만든다.
"멋진 타이를 매고 까만 수트 걸치고/ 나를 비추는 밤의 Light/ 왠지 쑥스러워지고 자꾸 거울을 보게 돼/ 그댈 만나게 될까? One more time/ Oh 가장 멋진 남자가 되고 싶은데 (Feel love) 오늘 (이 밤)/ 여자들의 맘을 알 것도 같은 맘인데 (Feel love) 오늘 (이 밤)/ 남들이 아냐 난 너에게만 잘 보이고 싶은 걸/ 네가 아니면 무슨 소용이겠어"
"(Tell me) Girl, What's your number?/ 오래 전부터지 멀리서만 봤지만/ Girl, What's your number?/ 오늘 밤 이 파티 우리를 위한 거야/ Come on baby, Move your body, Come on baby, You’re my lady/ Girl, What's your number? 빠져버린거라고/ 오늘 서투른 밤이 우리 시작이 되길 Give it to me!"
가사에는 새로운 사랑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파티에 갈 준비를 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희망에 부푼 조미의 들뜬 목소리가 리스너들마저 들썩이게 한다.
무더운 여름 흥겹게 들을 '놀자송'이 음악 팬들을 찾아왔다. 왠지 여름밤 이태원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조미가 이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구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왓츠 유어 넘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