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윤균상이 김래원에게 박신혜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 정윤도(윤균상 분)는 홍지홍(김래원 분)에게 "선생님 저 유혜정 선생 좋아해요. 둘 특별한 사이라고 들었다. 남녀 사이로 바뀐 것도 최근이라고 들었다. 결혼한 게 아니라면 그 사이에 제가 껴도 된다고 본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난 뒤통수 치는 걸 싫어한다. 둘이 사귀는 사이라는 걸 아는 이상 뒤에서 딴 짓하고 싶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 그런데 홍지홍은 껄껄 웃었다.
그는 "난 단 한번도 내가 원하는 걸 빼앗겨 본 적이 없다. 혜정이가 남자한테 인기가 많다는 걸 알게 돼 기쁘다. 왜 긴장하냐. 잘 해 봐라. 건투를 빈다"고 말해 정윤도를 당황하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닥터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