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배우들의 완전체 모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배우들은 최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을 통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내내 사극 의상을 입고 함께 했던 배우들은 오랜만에 요즘 의상을 입고 포즈 취하는 것을 보며 칭찬하기도 하고, 이런 모습 처음 봤다며 놀라기도 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촬영 중간 중간 셀카를 찍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그야말로 절친 느낌이었다.
이준기는 “타임 슬립을 소재로 궁중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나 로맨스 등이 꽤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답니다”라는 기대를 당부했고, 아이유는 “원작 소설을 먼저 읽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죠. 김규태 감독님에 대한 신뢰도 컸고요”라며 ‘달의 연인’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성격 좋은 또래 배우가 많아 촬영 초반부터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라는 강하늘 등 여덟 명의 배우들은 촬영 내내 있었던 순간순간을 특별하고 소중하게 여겼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황실에 역사의 키를 쥔 여인이 타임슬립 해 황권경쟁 중심에 서 있는 황자들과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감성 멜로다. 스타일리시한 연출의 대가 김규태 감독의 손에서 빚어진 새롭고 진일보한 사극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비주얼에서 그 누구보다 우월한 일곱 황자들과 고려황실에 떨어진 타임슬립녀로 변신한 배우 이지은이 함께 한 코스모폴리탄의 화보와 인터뷰는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달의연인-보보경심 려’는 SBS를 통해 8월 2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