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벤 에플렉 '배트맨', '아캄수용소' 주 배경 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7.19 10: 20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의 영화 '배트맨'의 주 배경이 아캄 수용소가 될 전망이라고 코믹북닷컴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트맨의 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캄 수용소가 영화 속에서 새롭게 각색될 전망이다.
벤 에플렉은 현재 DC 코믹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 제프 존스와 함께 각본을 작업 중이다. 영화 속 아캄 수용소는 여러 개의 코믹스 중 'Arkham Asylum : A serious house on a serious Earth' 편이 많이 다뤄질 것으로 추측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마지막 장면에서는 빌런 렉스 루터가 아캄 감옥으로 보내지는 장면이 등장했던 바다.
벤 에플렉은 최근 인터뷰에서 '배트맨' 솔로무비에 대해 "최고의 원작 코믹스를 갖고 있기에 그 이야기를 끌어오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그렇지만 거기에 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제프 존스는 "앞으로의 DC 영화들은 희망과 낙관주의가 매우 필요하다"고 말하며 좀 더 밝은 영화를 지향한다는 뜻을 내비쳤던 터라 그 결과물이 주목된다. / nyc@osen.co.kr
[사진] D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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