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라디오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다양한 세대의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정규1집으로 컴백한 여자친구가 많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0시, 새 음반 'LOL'을 발표한 이후 첫 컴백무대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후에도 여자친구는 여자친구는 12일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1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14일 MBC FM4U '박지윤의 FM 데이트', 15일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17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 각 방송사의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에 매일 출연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첫 정규앨범 발표 이후 유독 라디오에 강한 애정을 보이며 잇따른 출연으로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학교 3부작을 통해 밝고 건강한 여고생이었다면 이번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첫사랑 소녀의 모습이다. 레트로걸이라는 의상 콘셉트에 걸맞게 옛날에 대한 향수나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여자친구의 신곡 ‘너 그리고 나’는 소녀들의 순수한 사랑을 다룬 노래로 10대들에겐 공감을 얻었고, 30대 팬들에게는 향수를 선물했다.
이런 아날로그적 감성을 채워주는 매개체인 라디오에 걸그룹 여자친구가 잇따라 출연해 다양한 팬층과 교감하며 소통하는 모습은 친근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여자친구는 오늘(19일) 생방송되는 SBS MTV '더 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후 밤 10시에는 MBC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라디오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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