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스타킹'은 내 인생의 학교, 매 순간 많이 배웠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7.19 14: 13

강호동이 '스타킹'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스타킹’은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 이후 건강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국악소녀 송소희, 몸매 종결자 유승옥, 악마 트레이너 숀리,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 등 3천여 명에 가까운 일반인 스타를 배출한 대한민국 원조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이다.
9년간 ‘스타킹’의 MC 자리를 지켜온 강호동은 지난 18일 있었던 마지막 녹화에서 “’스타킹’은 내 인생의 학교였다. 매 순간 이 무대에 설 때 마다 배워 가는 게 있었다. 각박한 현실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창구로 ‘스타킹’의 문을 두드려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과 그간 ‘스타킹’을 함께 만들어온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스타킹'은 오는 8월 9일 종영되며 후속 프로그램 편성은 미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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