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쇼미5’ 출연 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사이먼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우승팀 공동인터뷰에서 “사실 쇼미에 나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악플과 욕을 많이 받았다”라며 “제가 예전부터 ‘쇼미’ 섭외를 받았었고 하지 않겠다고 했었지만 이번 시즌5에 출연하며 자세가 달라졌다”며 “앞으로 음악을 만든다고 방에만 쳐박혀 살지 않겠다. 더 열심히 사는 사이먼이 되겠다. 이런 경험을 또 언제 해보겠나. 제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Lonely Night’로 데뷔한 사이먼은 2013년까지 그룹 슈프림팀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8월 사이먼 도미닉으로 ‘W&ONLY’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 중이다.
‘쇼미5’에서는 같은 소속사 그레이와 같은 팀 프로듀서를 맡아 래퍼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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