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너로 정했다"
'미다스의 손' 박진영의 선택은 페이였다. 그동안 엄정화, 박지윤, 선미 등 여성 솔로 퍼포먼스 분야에 탁월한 감각을 뽐냈던 박진영이 미쓰에이 페이를 더욱 매력적으로 색칠했다.
21일 공개되는 페이의 첫 솔로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는 박진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탄생한 곡이다. 브릿팝 스타일의 그루브 넘치는 댄스와 R&B 장르가 결합된, 신선한 음악이다.
무엇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금'임을 이미 예고했기 때문. 얼마나 파격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영상이 채워졌을지 패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한다.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페이는 매혹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페이가 이제 홀로서기에 나선다. 섹시 뮤즈 메이커 박진영과 함께 얼마나 '역대급' 퍼포먼스를 완성할지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OSEN에 "박지윤, 선미의 솔로 무대 때 보여줬던 박진영의 프로듀서의 능력이 페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발휘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