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와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제 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전체 부문을 통틀어 연예인으로는 두 팀이 유일하다.
19일 오후 서울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는 ‘제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이 시상식에서 특별상은 한해 이슈를 끌은 제품, 인물, 콘텐츠, 문화예술, 연예 스포츠 분야에서 브랜드 88개를 선정해 서포터즈가 직접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주최측은 OSEN에 “후보자는 20~30대로 구성된 대학생들이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했고, 10팀의 후보 중 100명의 현장 투표로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팀이 수상자로 결정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수상자를 통틀어 연예인은 트와이스와 하현우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1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현우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장기집권하며 시청자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제대로 알렸다.
한편 이날 트와이스, 하현우와 함께 봅슬레이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한 원윤종, 서영우, 유근기 곡성군수가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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