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라미란은 1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 본상을 수상한 뒤에 "여기저기 나오면서 나대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좀 더 나댈려고 한다"며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시상식은 특별하다"며 "이분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한 작품에 나오면 정말 재미있겠다.그 영화에서 주인공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라미란은 수상소감 도중에 카메라가 온유를 비치자 "제가 이래서 걸그룹을 시작했다"며 "걸그룹 경험을 작품에 녹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에 언니쓰의 '셧업'의 한 소절을 불렀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