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가 다이어트 비결로 호박고구마를 꼽았다.
권혁수는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고3 시절 100kg가 넘었다. 거의 굴러다니는 수준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러다 105kg에서 65kg까지 총 40kg을 감량했다"라며 "호박고구마로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가 "농담 아니냐"고 묻자 권혁수는 "맹세코 아니다. 호박고구마에 백김치, 양파즙을 먹고 점심 때 바나나는 바나나 하나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권혁수는 "그대신 잃어버린 게 머리털을 잃었다"라며 "호박고구마 홍보대사라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