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운서가 자신의 첫 고정패널 출연 프로그램이었던 SBS '스타킹'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19일 OSEN에 "'스타킹'은 첫 고정패널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이라 내게도 의미가 깊다. 1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방영되어온 몇안되는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또 일원이었다는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스타킹' 마지막회 촬영을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호동, 붐 등의 이름을 나열하며 "좋은 MC들과 패널분들을 또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스타킹'은 오는 8월 9일 방송을 끝으로 9년간의 역사를 뒤로 한 채 막을 내린다. 최종회 방송에 대한 녹화는 지난 18일 진행됐다. / gato@osen.co.kr
[사진] '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