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2' 양세형, 백종원도 욕심낼 특급 학생(feat.무한도전)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19 22: 46

백종원도 욕심낼 일일학생, 양세형이 '집밥 백선생'에서도 활약했다. 과연 '무한도전'에서도 놓치지 않는 인재다운 모습이었다. 
양세형은 1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 일일학생으로 출연, 과거 요리사 지망생이자 자취 고수다운 내공을 발휘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양세형은 한때 요리사를 꿈꾸며 요리학원까지 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백종원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김국진과 첫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종목은 제철을 맞은 가지를 이용한 볶음 요리.

양세형은 순식간에 기본 가지볶음과 매운 가지볶음까지 만들어냈고, 이를 맛 본 백종원은 "지적할 게 없다. 다만 마늘 기름이 아닌 파기름으로 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 결과 승자는 4:1로 양세형의 승. 
이어서는 본격적인 요리 수업이 시작됐다. 백종원이 자신만만해 했던 가지밥부터 지중해의맛이 담긴 가지라자냐까지 변함없는 화려한 요리쇼에 양세형 역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양세형은 "가지로 여러가지 음식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가지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도 해먹을 수 있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양세형은 '대세 예능인'답게 오디오를 꽉 채우는 리액션은 물론, 기대 이상의 요리 실력과 요리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일일 학생'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집밥 백선생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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