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유리, 박기웅의 삼각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는 수연이 일재의 수하에 의해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하는 수연을 강물에 빠뜨려 자살로 위장한다. 건우는 수연이 잡혀가는 것을 우연히 보고 따라갔다가 수연을 구한다.
뒤늦게 수연이 납치된 것을 알고 쫓아온 기탄은 두 사람은 자신의 별장으로 안내한다. 수연은 자신이 죽을 것으로 위장하고 잠시동안 중국에 가 있기로 한다. 기탄은 이후 수연을 데리러 중국에 가고, 중국에서 수연을 보면서 애틋한 감정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
도충은 병원에서 자신의 혈압약이 잘못됐다는 것을 안다. 귀자를 의심한 도충은 자신의 방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귀자가 혈압약은 영양제와 바꾸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건우는 민변호사와 술 마시며 수연을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한다. 건우는 "수연이 아니었으면 난 나쁜 놈으로 살았을 거다"고 사랑에 빠진 남자의 표정을 지었다.
변일재는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고 채령은 일재를 유혹한다. 재만은 채령과 일재아 안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기탄과 수연은 일재의 선거 비리를 폭로하고, 일재는 검찰에 잡혀간다. 기탄은 일재에게 "이건 맛보기다"고 선전포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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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