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현승희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19일 첫방송된 JTBC '걸스피릿'의 오마이걸 현승희가 출연했다. 현승희는 '드림걸'을 불렀고,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현승희는 "과거 '스타킹'에 신동으로 출연했다. 그 뒤로 수많은 오디션에 출연했다. 가수 데뷔하는 데까지 9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승희는 "소속사 오디션에서 탈락하는 순간 듣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팀과 색깔이 안 맞는 것 같다' 등의 이야기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승희는 "이때까지 버틸 수 잇는 힘은 가족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희는 86표를 받았다.
/ bonbon@osen.co.kr
[사진] '걸스피릿'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