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청순미를 벗고 개성을 입었다.
20일, 패션지 마리끌레르가 공개한 화보에서 여자친구는 무대의상이 아닌 캐주얼 차림으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히피 느낌의 의상, 알록달록 캐주얼 원피스 등 다양한 개성을 뽐내며 변신에 성공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린은 "데뷔 1년이 지난 지금 어떤 어려움도 참고 견뎌낼 수 있는 단단함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막내 엄지는 "성숙한 어른의 세계를 일찍 경험하면서 또래보다 빨리 어른이 된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유주는 "지켜보는 사람이 많아져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신비는 "걸크러시 같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리더 소원은 "방송과 음원 1위는 변함없는 목표지만 팀이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여자친구의 화보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