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OSEN에 "추석 특집 '아육대'가 오는 8월 29일 고양시에서 녹화 예정"이라고 알렸다. 올해도 신·구 '체육돌'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체육 축제 한마당을 벌일 전망이다.
하지만 매번 이틀간 녹화로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일정이 하루만 잡혀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에 마련됐던 육상, 풋살, 양궁, 씨름, 농구 등 종목에 변화가 생긴 걸로 보여 어떤 새로운 경기가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0년 9월, 추석 특집으로 처음 전파를 탔던 '아육대'는 매년 설날과 추석에 안방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MBC를 대표하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