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출연 중인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장에 조인성이 방문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최근 진행된 콘서트 촬영신 촬영에 조인성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깜짝 응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월 조인성은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이 한창인 올림픽홀을 방문했다.
이날 촬영분은 극 중 아시아 최고 한류배우 겸 가수 신준영 역으로 등장하는 콘서트 장면으로 남다른 규모와 시간이 들어가는 장면. 오후 8시부터 진행해 꼬박 하루를 넘겨 다음날 오전까지 약 12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우빈은 콘서트 신 장면을 위해 2곡의 노래를 불렀고 고난도 기타연주까지 뽐내며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다.
이에 평소 김우빈과 친분이 있던 조인성이 깜짝 방문해 그에게 응원을 전한 것. 뿐만 아니라 이경희 작가 또한 현장을 방문해 김우빈을 향해 응원을 남겼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함부로 애틋하게' 안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규모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은 물론 김우빈 또한 열과 성을 다했다"며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콘서트 신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촬영분은 20일 방송되는 드라마를 통해 확인가능하다./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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