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더블킥의 새 걸그룹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음악의 신2' 콘셉트를 곁들인 농담을 건넸다.
이상민은 20일 오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민은 무대에 가장 먼저 등장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섰다. 원래는 가수로 프로듀서로서 제작자로서, 94년도에 룰라로 데뷔했다. 지금의 더블킥 매니지먼트를 책임지는 대표가, 과거 컨츄리꼬꼬와 샵을 제작했던 친분이 있다"고 최초로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게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비공식 데뷔까지 합치면 1년에 가수로 1만명이 데뷔를 한다고 하더라. 관심있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무대에 오르기 전에 연습생들을 만났다. 탈락하게 되면 LTE로 와서, '모모랜드'를 앞서가는 도도랜드나 노노랜드, 아니면 고고랜드로 데뷔하면 된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음악의 신2'를 통해 '프로듀스101'에서 탈락했던 김소희와 윤채경을 포함시켜 이수민과 함께 DIVA를 앞선다는 의미로 C.I.V.A로 성공 데뷔시킨 바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