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포미닛 해체 후 ‘완전한 솔로’로 컴백한다. 그간 현아는 포미닛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했지만 이번에는 해체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반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현아는 오는 8월 1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컴백까지 12일 남은 가운데 현아가 이번에는 과연 어떤 콘셉트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현아의 소속사는 현아의 새 음반 콘셉트가 여름에 맞춘 것이라고 밝혔다. 현아가 그간 선보였던 ‘체인지’, ‘버블팝’, ‘빨개요’를 생각하면 ‘섹시퀸’답게 신곡의 콘셉트도 앞서 활동한 곡들과 비슷할 거라고 예상된다.
그런데 현아가 컴백을 앞두고 진행한 화보 인터뷰에서 “평소 인디 음악을 들으며 힐링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좋아하는 걸 시도했다”고 했다.
현아가 워낙 섹시한 이미지가 강해 인디음악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의외의 음악취향을 공개한 것은 물론 좋아하는 걸 시도했다고 밝혀 이번 컴백에 반전이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현아가 꾸준히 솔로음반 작업을 진행했고 지난 5월에는 발리에서 곡작업을 하며 지냈다고 말한 것도 반전을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해체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인 만큼 새로운 시도가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는 것.
앞서 현아는 지난 앨범에서 작사가로 참여하기도 해 새 음반에서 현아가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현아가 ‘섹시퀸’답게 ‘핫’한 모습으로 컴백할지, 반전을 꾀하며 ‘반전퀸’의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