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자 정태원 대표가 정전 협전의 날에 맞춰 개봉했다고 개봉일의 의미를 밝혔다.
정태원 대표는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인사를 하며 "정전 협정의 날 7월 27일에 맞춰 개봉하려고 전 스태프가 잠도 못 자고 열심히 만들었다. 좋은 관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하인드에 대해 "추운 겨울에 여름 영화를 재연하느라, 6.25영화를 찍느라, 고생한 배우, 스태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켈로 부대는 실제 아직도 살아계신 분들이 많이 있다. 그 분들, 감독도 따로 만났고 나도 나대로 만났다. 인터넷으로 많은 자료가 보전돼 있어서 인터넷 자료, 다큐멘터리를 잠조했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