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스캔들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한 상황에서 진실은 무엇일까.
2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륜설이 시작된 지점부터 현재까지 상황을 조명했다.
'리얼스토리 눈' 취재진은 홍상수 감독이 참석한 마르세이유 영화제를 찾아갔지만 홍상수 감독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감독은 22살 차이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열린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제작발표회에서 김민희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이어 온갖 소문의 중심에 선 홍상수 감독의 아내에 대한 전화 인터뷰도 방송됐다.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제가 인터뷰 한적이 없다"며 "여기 저기 인터뷰 하며 미움을 받고 있다. 임신 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그런적도 없다. 유산상속에 대해서도 소설이다. 영주권도 20년전에 포기했다. 다시 받지 못한다"고 모든 소문에 대해서 부인했다. 특히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절대 이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홍상수 감독의 지인과 홍상수 감독 부인의 지인의 인터뷰를 비롯해서 정신과 의사 그리고 변호사등 각계각층의 의견도 이어졌다. 무엇도 홍상수 감독의 행위가 용서 받을 수 없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pps2014@osen.co.kr
[사진]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