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이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가족을 살해한 용의자로 한 순간에 추락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첫 회에서는 강철 역을 맡은 이종석이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석은 만 17살의 어린 사격선수로 등장했다.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 강철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대회에서 승리했다. 국제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종석은 강철에 완벽하게 빙의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사격 선수의 행동과 폼을 세심하게 따라하며 눈빛만으로도 화면을 꽉 채웠다. 이종석의 화려한 등장과 함께 포문을 열면서 'W'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충분했다.
하지만 강철은 곧 가족을 살해한 용의자로 검거됐다. 강철의 가족은 권총으로 인해 살해됐고, 당시 집에 없던 강철이 용의자가 된 것. 범행에 쓴 총에서 강철의 지문을 확인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