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김우빈, 수지에 역대급 고백..삼각 로맨스 발동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7.20 23: 03

'함부로 애틋하게'의 본격 삼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공연 중 등장한 김우빈의 깜짝 프러포즈도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 노을(수지 분), 그리고 최지태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을은 다큐 프로덕션에서 해고당할 위기에 처한다. 준영의 당황스러운 고백에 ‘콜’을 외쳤고, 이에 준영의 소속사 대표가 그를 자른 것.

속이 상한 노을은 지태와 술을 마시고, 그러던 중 그를 향한 속마음을 은근슬쩍 고백한다. 하지만 지태(임주환 분)는 어쩔 수 없는 사정에 노을의 마음을 외면했다. 준영은 노을에게 전화를 거는데 이 전화를 지태가 받게 되면서 그의 존재를 알게 되고, 폭풍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준영의 고집에 노을은 다시 준영의 다큐멘터리를 찍게 된다. 노을의 동생 노직(이서원 분)은 노을에게 준영에게 반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가까이 있다 보면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 거라는 염려 때문이었다.
노을은 신준영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시작한다. 그의 콘서트를 카메라에 담으려 현장을 찾았고, 이 현장에는 최현준 검사(유오성 분)와 최하루(류원 분)가 공연을 보기 위해 자리한다. 공연을 보던 노을은 신준영의 모습에 반한다.
신준영은 촬영 내내 노을을 곤란하게 만든다. 다큐멘터리와 관련이 없는 질문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난감한 상황을 만든 것. 신준영은 공연 퍼포먼스로 ‘여기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아주 큰 용기를 내서 내 마음을 고백하려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노래를 부른 뒤 노을을 무대에 올려 팬들이 보는 앞에서 마음을 고백한다. 노을의 눈을 바라보며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 것.
이후 준영과 노을의 과거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고, 노을은 신상이 털리며 곤란한 상황이 이어진다.
이 때 노을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지태. 세 사람은 언론의 카메라 앞에 그대로 노출된다. 신준영은 상황을 피하지 않았지만, 지태는 자신이 알려지면 곤란한 상황이라 노을의 손을 놓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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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틋’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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