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의 시청률이 반등,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확실하게 자리가 잡힌 로맨스 덕분이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5회는 시청률 12.9%(이하 전국기준)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수치.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4회(11.0%)보다 무려 1.9%가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5.4%, MBC 새 수목드라마 'W'는 8.6%를 기록했다.
그간 '함부로 애틋하게'는 1회와 1회에서 12.5%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후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5회부터 반등의 기미가 보여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노을(수지 분)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하는 신준영(김우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